1. 예배를 시작하며 : 시편 84편 1~12절 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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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예배 시, 서로 한 구절씩 교독하고, 마지막절은 합독합니다.
개인예배 시, 전체를 낭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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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편찬송 : 164장 (시편 84편 9~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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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가이드 음원"**을 틀어놓고, 함께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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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앙의 고백 : 사도신경
4. 말씀 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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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예배 시, 서로 2절씩 돌아가며 교독하고, 마지막절은 합독합니다.
개인예배 시, 전체를 낭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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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다 읽으신 후, 음성 해설을 듣고(눈으로는 읽고)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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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구약 본문 : 사무엘상 24장 1~22절
사무엘상 24장.mp3
- 본문은 다윗이 사울에게서 도망다니던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선의를 베풀어 구해줬던 그일라 사람들(삼상23:1~5)에게까지 배신을 당하고 쫓기며(삼상23:12), 결국 엔게디 요새로 몸을 피하게 됩니다(삼상23:29). 그러나 거기서도 어떤 사람의 고발로 금방 들키게 되고(1), 이를 알게된 사울은 자신의 군대 3000명을 데리고 다윗을 잡으러 갑니다(2).
- 이렇게 끊임 없이 계속 쫓겨만 다니던 다윗에게, 손만 뻗으면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옵니다. 온갖 서러운 일을 다 당하던 다윗이, 드디어 도망자 신세를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않고, 겉옷 자락만 살짝 베어 냅니다(4). 모두가 사울을 죽이라고 다윗을 부추겼지만, 다윗은 그 말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왕'이니(6) 사울을 오직 하나님께 맡기며 자신의 손으로 죽이지 않습니다(12).
- 이런 다윗의 판단과 자세를 알게 된 사울은, 다윗에게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라고 선포합니다(17). 여기서 그가 말했던 의로움이 무엇일까요? 자신의 욕심과 탐욕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닌(사울),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입니다(다윗). 시기와 질투로 상대방을 해하려 하는 것이 아닌(사울), 모든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 되신 여호와 하나님께 주권을 내어드리며 맡기는 것입니다(다윗).